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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내돈내먹 맛집리뷰는 동해시에 위치한 동해 닭갈비입니다.

 

동해닭갈비는 영동지역에서 주로 판매되는 물닭갈비입니다.

 

요즘은 서울쪽에서도 물닭갈비의 식당을이 하나둘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본고장과는 좀 다르겠죠?ㅎㅎ

 

동해 닭갈비는 예전에 짠내투어라는 티브이 프로에서도 나온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닭갈비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 맛집인데 이제야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뼈없는 닭갈비와 뼈있는 닭갈비가 있는데,

저희는 주로 뼈 없는 닭갈비로 먹고 있습니다.

 

뼈가 없는게 먹기에는 더 편해서 뼈가 없는걸로 먹는는데 이건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짠내투어에서 왔다갔다고 이렇게 해놓으셨네요^^

 

그런데 짠내투어에서 왔다간 곳은 천곡에 있는 천곡점이 아닌 북삼점입니다^^

 

아무래도 천곡점보다는 식당의 규모가 좀더 크고 방이 있어서 북평점으로 간것 같습니다.

 

두곳다 같은 곳이니 맛에는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김치를 직접 담그신다고 합니다.

 

저는 매운 음식이 나올때는 김치를 자주 먹지는 않는데 집사람말로는

오이소박이 김치가 독특한 맛이 나면서 맛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한번 드셔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닭갈비 조리방법에 대해서도 적혀있습니다.

 

5-6분 정도 끓으면 채소, 면사리를 먼저 먹고 닭고기는 나중에 익으면 드시면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처음 주문시 기본적으로 우동과 당면사리가 들어가 있지만 추가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처음에 주문하실때 같이 주문하시면 따로 익히는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바로 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원산지 표시판인데 고추가루 매운맛을 제외하고는 다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대단한것 같습니다^^

기본찬입니다.

 

직접담그시는 김치들입니다. 김치, 오이소박이, 깍두기, 단무지가 나옵니다.

 

단무지는 길게 잘라져서 나와서 한입씩 베어 물어서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육수가 없이 나오는데 사장님이 주전자에서 육수를 부어주십니다.

 

이제 육수가 끓고 5-6분뒤에 면사리부터 드시면 되는데 먹는거 앞에서는 시간이 잘 안가는것 같습니다^^

적당히 끓으면 양념들을 육수에 잘 섞이게 뒤적뒤적해줬습니다.

 

맛있을것 같지 않나요?ㅎㅎ

 

물닭갈비는 동해에 이사오고나서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많은 야채들이 있어서 국물이 참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쑥갓, 미나리 등의 향이 국물에 잘 퍼져서 먹을때 개운함을 주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이것도 소주안주인데...술을 끊은게 아쉽네요^^

한국인의 후식인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약간의 국물과 밥, 김가루와 참기름만으로 해주십니다.

 

다른 재료는 들어가지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후식으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물닭갈비를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던것 같습니다.

 

물닭갈비를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한번 드셔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내돈내먹 맛집리뷰 동해 물닭갈비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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