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구이 간판
안녕하세요.
오늘의 내돈내먹 맛집 리뷰는 동해시 묵호항에 위치한 다이버구이입니다.
묵호에는 항구라 그런지 생선 관련 요리 전문점이 많이 있는데요.
생선구이 전문점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 회, 물회, 회덮밥, 지리탕이 주로 있습니다.
생선구이를 집에서 먹자니 생선구이 냄새로 집에서 요리하기는 귀찮고,
생선구이는 먹고 싶고 해서 찾아보니 다이버구이라는 곳이 있어서 한번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다이버구이 외부 모습
다이버구이는 생선구이도 있지만 조개구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서해에는 뻘이 있어서 다양한 조개가 있지만 동해에는 서해에 비해서는 조개의 종류가 적은 것 같습니다.
다이버구이에서는 조개구이는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이버구이 영업시간
영업시간입니다.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니다.
9시 30분까지라고는 하지만 재료 소진이 빨라서 7시 30분에서 8시쯤 되면 라스트 주문을 받더라고요.
식사를 하실 분들은 빨리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이버구이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생선구이 2인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주인장 추천으로 엄지 척이 되어 있기에 고민 없이 인원수에 맞게 주문했습니다.
다이버구이 기본 반찬
기본찬으로는 이렇게 나옵니다.
기본찬은 날짜별로 조금씩은 바뀌는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도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고추가 생각보다 매웠습니다.
안 맵게 생겨서 별생각 없이 먹었는데 매워서 혼났네요ㅎㅎ
생선구이
메인인 생선구이가 나왔습니다.
이런 철판 같은 곳에 종이 호일이 깔린 상태로 나왔습니다.
고등어, 꽁치 등 잘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철판 아래 숯불을 넣어두어서 계속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곳을 가보면 그냥 그릇에 올려져서 나오거나, 좀 괜찮은 곳은 달궈진 주물팬에 올려져서 나오는데
이렇게 은은하게 숯불 위에 올려서 계속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다 먹을 때도 생선구이가 차갑지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다이버구이 생선구이 한상
2인으로 주문했을 때 나온 모습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요즘 다이어트로 밥을 많이 먹지 않는데,
이날은 밥도 한 그릇 추가해서 먹었네요^^
총평
동해시 쪽에서는 생선구이전문점이 적어서 비교해볼 곳이 많이 없지만,
주변에 있는 생선구이집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기본찬들도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한 그릇 뚝딱하기에 좋은 생선구이 백반집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다음에는 조개구이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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