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내돈내먹 맛집 리뷰는 인덕원에 위치한 꼬치구이 맛집
야끼토리집 리뷰입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친구와 만났는데
꼬치구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집입니다.
이날이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거의 6시쯤에 도착해서 들어갔는데
사람이 꽉 차있어서 어쩔 수 없이 사장님한테
예약을 하고 밖에서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30-40분쯤 인덕원 구경하면서 방황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자리가 났다고 전화가 와서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밖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어서
실내에 들어가지 않아도 외부에서도
어떤 메뉴를 판매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식 꼬치구이집이라 그런지
하이볼도 일본어로 간판을 이쁘게 만들어 놓으신 것 같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작더라고요.
약 10-12명 정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일본 만화의 피규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ㅎㅎ
저도 10년 전쯤에는 원피스와 같은 만화를 많이 봤는데
요즘은 일하면서 바쁘다 보니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안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피규어 구경은 또 신기하죠ㅎㅎ
기본찬으로 이렇게 단무지와 고추장아찌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식전 음식으로 수란이 나왔는데
간장에 들어가 있고 파 고명이 올라가 있는데
이게 맛이 좋더라고요.
간장도 짜지 않았았습니다.
아마 간장에 설탕 미림 등으로 짠맛을 조절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근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요즘 밥 먹을 때 가끔 수란을 만들어서 먹는데
저는 수란의 모양이 안 이쁘게 나와서 은근히 어렵던데
여기는 확실히 전문가라 그런지 수란의 모양이 이쁘게 잘 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 더 먹고 싶었지만 꼬치가 메인이니깐
꼬치를 먹기 위해 그냥 참았습니다^^
메뉴판은 위에 한번 보여드렸으니 주류 메뉴판도 한번 보여드릴게요^^
저희는 하이볼을 한잔씩 주문했습니다.
제가 요즘 술을 거의 끊다시피 해서 그런지
소주나 사케 같은 술은 거의 못 마시겠더라고요^^
산토리니 하이볼입니다.
맛은 제가 예전에 좋아하던 하이볼의 맛이라
이번에도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많이는 못 마시겠더라고요^^
짠! 그리고 대망의 꼬치구이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10종 세트 추천을 받아서 주문했고
별도 세트로 우설, 츠크네, 가리비 관자도 주문했습니다.
이건 10종 세트 추천으로 사장님이 알아서 주셨습니다^^
닭날개, 다릿살, 다릿살파, 파인 삼겹 등 다양하게 10종으로 주셨습니다.
메뉴판을 보면서 이건 어떤 꼬치인지 확인해가면서 먹는 맛도 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잘 차려진 한 상 같지 않나요^^
맛들도 하나같이 다 좋아서 한 꼬치를 먹을 때는 그게 맛있고
다음 꼬치를 먹을 때는 또 그 꼬치도 맛있고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주문한 관자도 나왔습니다.
관자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먹어봤고 두 번째는 소금에 찍어 먹어 봤고
세 번째는 와사비랑 먹고 마지막으로는 와사비와 소금 다 찍어 먹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와사비와 먹는 게 가장 맛이 좋았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다 맛은 좋았지만요^^
이번엔 츠크네라는 꼬치가 나왔습니다.
이건 달걀을 풀어서 달걀을 찍어 먹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달걀을 적당히 풀어서 찍어 먹었습니다.
이것도 맛이 좋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저는 츠크네보다는
관자가 저는 좀 더 맛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설입니다.
와! 이건 진짜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 맛이 생각이 나서
또 먹고 싶어 지네요ㅎㅎ
다른 음식들도 맛은 좋았는데
우설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말 감칠맛이 엄청나고 입에서 살살살 녹는 것 같은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옆에 같이 온 친구는 우설을 한입 먹더니 하이볼 남은 거 쭉 들이키고
한잔 더 주문하더라고요ㅎㅎ
이렇게 먹고 왔는데 여기는 식당의 규모가 작다 보니 혼자 와서
꼬치에 간단히 맥주 한잔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혼자와도 좋고 커플끼리 와도 좋고 친구끼리 와도 좋은 인덕원 야끼토리집!
근처에 있으시다면 한번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내돈내먹 맛집 리뷰
인덕원 야끼토리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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